태백·소백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동풍이 강하게 부는데, 태백·소백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진 공기가 수도권에 몰리는 모양새다.

28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과 이날 오전 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8.

9도로 9일째 열대야가 계속됐으며 올해 열대야.

이번 주는 한반도 남쪽에서 북상 중인 태풍과 열대저압부 등으로 날씨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창원 메가시티 모델하우스

기상청은 온열질환에 주의하고 날씨 예보를 참고하는 등 여름철 재난에 꾸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8호 태풍 꼬마이 진로(기상청제공) 세력 약화로 열대저압부로 변질됐던 제8호 태풍 '꼬마이'가 어제(27일) 밤 다시 태풍으로 발달한 가운데, 중국 동부 해안을 따라 점차 우리나라 서측과 거리를 좁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등 미 서부 해안 지역에는 이례적으로 '추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기상청(NWS)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지소는 27일(현지시간) 이 지역의 올해 6∼7월 일일 최고 기온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8였지만, 최저 체감온도는 30.

9도로 초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이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극심한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뜨거운 바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태풍을 되살렸다.

28일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꼬마이’(CO-MAY)가 26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沖繩) 남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가 36시간 만인 27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태풍으로 다시.

한국철도공사 강릉역(역장:주종수)은 지난 25일 강원지방기상청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및 강릉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운데,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냉(冷)여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 Times)는 미 국립기상청(NWS)을 인용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7월 평균 기온이 15.

2℃, 인근의 새너제이는 19.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연속 열대야를 기록하며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이날까지 9일 연속 열대야를 겪었고 인천·청주·강릉도 8일 연속으로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돌았다.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평균기온이 14.

6도로 떨어지며 1965년 이래 61년 만에 가장 ‘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미국기상청(NWS)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지소는 27일(현지시간) 엑스에 “6~7월 일평균 최고 기온이 1965년 이래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